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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백업(250105)
앙스타

심플노트 백업(250102) 싸패AU 슈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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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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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패 에유에 대한 깊생... 장르 거칠때마다 이 에유하는거 멈추질 못하네...

 

(+) 너무 그먼십 에유라서 짧게 설명 추가

'시빌라'라는 중앙 시스템에 의해 세상이 돌아가고 있음. 어느정도냐면, 적성검사같은걸 해줘서 자신에게 가장 알맞는 직업도, 배우자도, 전부 알려줌. 이 시빌라는 너무 뛰어나서 잠재적 범죄자를 수치화할 수 있게 됐음. 잠재적으로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는 케이스를 사전에 찾아내게 된 것. 그것이 범죄계수(사이코패스 수치). 이 범죄계수는 낮을 수록 클리어한 거고, 높을수록 (기억상 200이 넘어가면 잠재범 취급 받았던거같네요.) 위험해지고, 300이 넘으면 그때는 사살 명령이 떨어짐. 그런 잠재범을 처리하는게 감시관과 집행관이 소속해 있는 공안국 형사과.

감시관은 범죄계수도 낮고, 아주 우수하고 특별한 케이스만 선택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직종같은 것. 그냥 공부만 잘한다고 해서 공안국 적성이 나오는 것은 아님.

반대로 집행관은 원래 잠재범이었는데 능력을 높이 사서 특별히 제한된 자유가 주어진 케이스임. 혹은 원래 감시관이었는데 수치가 치솟아서 집행관이 되기도 함. 잠재범은 수용시설이라는데 갇히고 평생 자유가 없이 살아야함.

도미네이터. 그들이 집행할때 사용하는 총.

(혹시 더 궁금하시면 연락남겨주시길..)




감시관 슈X집행관 미카 보고싶음!

미카는 태어날때부터 잠재범 판정 받을거같음. 근데 얘가 진짜로 범죄를 저지르거나 그래서 그런다는 느낌은 아니고...(애초에 작중에서도 기준이 좀 모호한데 이유는 애니를 봐주세요) 어릴때부터 시빌라의 감시하에 집행관으로 자랐는데 다른 집행관들처럼 무력을 잘쓴다.는 아니고 감이 좀 좋은 편이고 도미네이터에 의지하는 느낌일거같음. 사회생활에 약간의 제약은 있지만 ‘너는 잠재적으로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관리하는거다‘ 라는 시빌라의 판단에 수긍하고 다닐거같음. 그로테스크한걸 좋아해서 기숙사에 항상 그런 류 모으고 다닐듯.

슈는... 진짜 성적도 우수하고 판정도 좋게 받아서 무난하게 공안국 입성할듯. 감시관이란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잠재범을 사전에 제압하는 일종의 형사라고 생각할거같음. 슈가 공안국 형사과 1계에 감시관으로 들어가고 그 휘하에 미카가 있을거같음. 슈 입장에선 뭐 이런 애가 집행관이라니 기가 찼을듯. 다른 집행관들처럼 무력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결단력이 있는 것도 아니며... 특별할 것도 없는 느낌. 감시관의 권한으로 휘하의 집행관들과 관련한 비밀정보를 다 열람하면서 그냥 잠재범으로 산 기간이 남들보다 조금 더 긴 애라고 판단.

종종 같이 일을 해보면 얘가 묘하게 감은 좋다고 느낄거같음... 근데 신뢰하진 않을거같음. 왜냐면 근거가 없어서. 근거는 없는데 그냥 감이 그렇데. 그럴때마다 슈가 화낼거같음. 그놈의 느낌, 감, 그런 식으로 말하면 그 누구도 납득할 수 없다고. 사실 미카는 시스템의 감시하에 시설에서 혼자 너무 오래 자라서 사회성의 부족탓에... 자존감도 낮고... 표현하는데 너무 서툴렀음. 물론 슈의 말이 틀린 것도 아니었고... 근거가 없긴 했어서.
근데 그 느낌이라는게 하필이면 적중률이 좋았음... 그래도 그 감을 절대 인정하려고 하지 않을거같음. 그러면 미카는 뭐 그런가보다 하고 말거같음. 자기가 말한 감이 맞았더라 하더라도 그런가보다 할거같음. 그러고 있으면 슈만 복장터짐... 저것은 진짜 뭐가 문제냐고. 잠재범이라고 판정받으면 뇌에도 문제가 생겨버리는 거냐고 화내구 다닐듯. 그러면 미카는 그냥 고개 끄덕거리면서 근데 감시관. 내는 뇌에 문제가 있는거 맞지 않나? <이럴거같음(ㅠㅠ)

슈는 오프날이면 심리상담을 받고(사이코패스 수치관리) 예술활동을 하거나 즐기거나 할거같음. 그러다가 중간에 갑자기 사건 터져서 급하게 복귀하고 그랬는데... 급하게 복귀하는 슈를 보고 미카가(오프아님) 별생각없이 응아... 이츠키 감시관은 굳이 안와도 개안았는데... 이럴거같음. (본뜻: 지금 있는 사람으로도 충분한데/보통 감시관 둘 집행관 넷) 그러면 슈가 어차피 지금 돌아가도 보려고 했던건 못볼 거라 상관없다고 함. 미카가 궁금해서 뭘 봤냐고 하니까 시빌라 공인 예술가들이 하는 연극을 보려고 했다고 함. 그래서 미카가 되게 신기해할거같음. 자기는 살면서 그런 사치스러운거 볼 생각도 안해봤다고 하면서. 평생 감시하에 살아서, 밖을 나가볼 일이 없어서 아는게 없는 미카를 조금은 동정할거같음... 

집행관은 잠재범이라서 사회활동에 제약을 받음. 예를 들어서 오프날 공안국 밖에 나가려고만 해도 감시관이 동행을 해야함... 평생 공안국 밖으로 안나가던 미카가 오프 앞두고 슬쩍 슈에게 물어볼거같음. 전에 말했단 연극이란거 자기도 궁금한데 어떻게 하면 볼 수 있냐고. 그래서 결국 슈가 데리고 갈거같음. 그리고 데리고 가면서 새삼 아무것도 모르는 애라고 다시한번 느낄거같음.
뭔가 사랑에 대한 주제의 연극을 봤음 좋겟네. 연극 끝나고 슈한테 사랑이 뭐냐고 물을거같다. 사전적인 의미를 묻는 건 아닐테고, 굳이 따지자면 일차원적으로 신체적인 반응이 나타나면(예를 들면 심장이 빠르게 뛴다던가, 동공이 커진다던가) 의심해볼 수 있을거같다고 할거같음. 그러면 미카는 그럼 자신은 여태까지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었던거같다고 할거같다. 자기는 슈가 말한대로 뇌도 고장났고 그와 동시에 다른 곳들도 다 고장나서 꼭 죽은 사람처럼 항상 고요하다고 할거같음.(아이러니하게도 집행관과 감시관은 집행하는 사람이라 사자와 너무 가까움) 그러면서 슈한테 감시관은 사랑을 느껴본 적 있냐고 물어볼거같음. 가족을 사랑하느냐 묻는거라면 그렇다고 할것이고, 그 사랑이 가족이 아닌 완전히 다른 누군가를 향한 사랑이라면 아니다라고 대답할듯. 미카입장.. 사랑은 그렇게 여러개로 나눠야하는긴가... 어렵구마...<

뭔가 여러 사건사고가 있었으면 좋겠다... 둘 중 누가 다쳐도 좋고... 근데 개인적으로 미카가 잠재범을 벗어나게 되면 좋겠어요. 그럴려면 뭔가 계기나... 그런게 있어야할텐데 이건 원작에서도 안나온거라... (스르륵)

아니면 슈의 사이코패스 수치가 불안정해지는거도 좋구... 그런데 임무중에 수치가 불안정하게 튀는(예를들면 피해자가 어렸을때 자신과 비슷해서 가해자에게 깊은 살의를 가진다던가 등) 걸 미카가 도미네이터를 겨누고 있다가 발견할거같음. 잠재범이 될 정도까진 아닌데 갑자기 치솟아버리는... 미카는 그때 두려움을 느껴버릴거같음. 잠재범의 인생이라는거는 저사람한테 맞지 않는데<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할거같아. 
어찌저찌 사건이 마무리되자마자 슈는 바로 심리상담 받고 나왔는데 미카가 기다리고 있을듯. 뭐냐고 물어보니까 미카가 자기가 심장이 뛰는거같다고. 근데 이게 슈가 말한 사랑은 아닌거같데. 자기는 너무 무서워서 그런거래. 근데 자기는 무서운걸 좋아한데. 그래서 자기가 진짜 고장난거같데. 너무 이상하다고 그럴거같음. 엄청 횡설수설 할거같음. 그리고 자기가 그날 감시관의 수치가 치솟는걸 봐버렸다고 사실을 고백할거같음. 그러면 슈는 화내면서 뭐라할거같음. 집행관이 감시관을 도미네이터로 겨누면 다 기록에 남는거 모르냐고, 어쩌려고 그랬냐고, 엄청 뭐라할듯. 그러면서 이번건은 자기 권한으로 그 기록(미카가 도미네이터를 슈에게 겨눈 것)을 없애겠다고 할거같음. 미카는 감시관, 내를
걱정해준기가?<이럴거같음(ㅠㅠ)

이 뒤로는 생각을 안해봤지만 구금을 넣는다면 이 뒤일 가능성이 높겠지.. 난 구금을 안쓰지만...


너무 잔인한가 싶은데 전 슈가 수치 치솟아서 집행관이 되어버리는 것도 좋아요. 근데 이래놓고 위에서 미카는 잠재범 벗어났음 좋겟네요 해버렸네(??) 해피엔딩하려면 현상유지가 답이거나 미카가 사회복귀하는거일듯... 근데 순간 그 지옥까지 함께라는 대사 생각나버려서...(...)


근데 이게 뭐라고 이렇게 길게 쓴거야? 너무 오타쿠같았네요 실례했습니다..... 설정이 흥미로우셨다면(?) 원작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이 잔인하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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